나는 어떤 밭이 될 것인가?

작성자
test 조성민담임목사
작성일
2020-03-07 14:57
조회
29
나는 어떤 밭이 될 것인가?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막4:20-

예수 복음은 묶인 데서 해방되고, 아픈 데서 치유되고, 고통 받는 데서 놓임을 받는 구원의 소식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소식을 의외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신다. 이유가 가지각색입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다. 믿어서 열매를 맺는 씨와 열매 없는 씨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이 전해질 때 왜 받아들이지 않는가를 묵상해 봅시다.

첫째, 길가에 떨어진 씨 : 말씀을 듣자마자 거부하는 자들입니다. 말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진리입니다. 자신들만이 자격 있다고 믿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진리가 아니라 실리입니다.
둘째, 돌밭에 떨어진 씨 : 복음을 환영화고, 예수를 환대합니다. 그게 내 필요를 채워줄 것 같습니다. 나를 보호해주고 인정해줄 것 같습니다. 기뻤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복음은 대가를 요구하고, 십자가를 요구합니다.
이전보다 더 큰 위기를 끌어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끝내 떠납니다.
세째,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 : 말씀이 들립니다. 간절함도 있고 사모함도 있다. 하지만 내 모든 소유를 상대화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내 나라를 향한 욕망보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그분의 열망을 품으라는 말을 따를 수 없습니다.
넷째, 좋은 땅에 뿌려진 씨 : 말씀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서 창조가 일어나도록 허락합니다. 성령께서 그 말씀으로 역사하도록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열어 가시는 세상을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에 복종하여 자기 전부를 내겁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여합니다.

사랑하는 창대가족 여러분! 마음의 그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복음이 복된 소식이 아니라 나쁜 소식이 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 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를 때, 하나님 나라 소식은 복음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합니다!!
계속 노예로 생존만을 모색할 것인가, 자유 안에서 생명을 누릴 것인가!!
말씀이 마음 밭에 떨어질때, 겸손하게 아멘으로 받아 복종함으로 100배의 좋은 땅(옥토)에 뿌려진 씨처럼 100배의 결실이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