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목자가 되어라!!

작성자
test 조성민담임목사
작성일
2020-03-14 17:13
조회
37
너희가 목자가 되어라!!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6:41-

예수님과 함께했던 많은 무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다가 빈들에서 저녁을 맞이합니다. 예수님은 이 상황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예수님은 일반 가정의 식사에서 가장이 하던 역할을 함으로서 자신이 이 새로운 메시아 공동체의 머리가 됨을 드러내십니다. 동시에 종말적 메시아 연회의 풍성함을 사람들이 맛보게 해주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종말적 축복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믿음은 믿을 만한 것을 믿고, 행할 만한 것을 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믿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같은 요구를 하십니다.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어떤 마음을 기대하신 것일까를 묵상해 봅시다.

첫째, 목자는 불쌍히 여긴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겠다는 일념으로 여분의 식사도 준비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광야까지 따라온 무리를 보시면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들의 필요에 공감하고 통감하셨습니다. 그것이 목자의 심정입니다. 이 시대 목자들은 그들을 외면한 채 그들을 이용하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둘째, 너희가 목자가 되라 : 제자들은 더 어두워지기 전에 무리를 보내어 각자 식사와 숙소를 해결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지만 주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십니다. 기적을 바라라는 뜻보다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참 목자 예수님의 능력을 믿으라는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목자는 먹을 것을 준다 :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온 떡 다섯과 물고기 두 마리를 축사하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많은 무리를 배불리고도 남을 만큼 풍성한 식탁을 차리셨습니다. 광야의 만나가 재현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무리를 불쌍히 여기는 목자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을까?

사랑하는 창대 식구들이여!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을 바라볼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예수님과 제자들이 모두 큰 무리를 보았지만, 그 시선은 달랐습니다!!
제자들에게 그들은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할 짐이었지만, 예수님에게 그들은 같이 고통하는 존재였습니다. 그것이 목자의 마음입니다!!
목자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기에 그들을 먹이도록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무리를 불쌍히 여기고 참 목자의 마음으로 1만명을 먹이고 영혼을 구원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