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작성자
test 조성민담임목사
작성일
2020-12-19 17:09
조회
29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대하36:23-

하나님은 유다의 멸망 속에서도 다윗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유다의 멸망은 왕과 백성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대로, 70년이 지나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심으로써, 유다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설 수 없습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말은 맞지만, 우리의 자율과 자립이 타인을 배제한 독자적인 행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누구와의 관계를 선택하느냐가 인생을 결정합니다.
유다 왕국 마지막 왕들의 선택은 무엇이며 그 결과는 무엇인가 묵상해 봅시다.

첫째, 의지 대상 선택 : 요시야 이후 유다의 왕들은 애굽과 바벨론의 틈바구니에서 줄다리기 외교를 펼치면서 자신들의 안전을 도모하려 하였습니다. 그들의 운명은 강대국이 결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대국의 손아귀에 넘기셨습니다.
멸망은 외교 정책의 부재가 아니라 외교 정책의 과잉과 신앙의 부재 때문입니다.

둘째, 땅의 안식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바벨론으로 강제 이주시킨 것은 당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며, 또 그간 안식을 누리지 못한 땅에게 안식을 주기 위한 배려입니다.
코로나가 심판이 아니라면, 그것은 생태계를 향한 안식의 시간일 것입니다.

셋째, 역사의 주관자 : 하나님이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다 백성들의 귀환과 성전 재건을 명령하게 하십니다. 놀랍게도 고레스는 여호와를 하늘의 신으로 인정합니다.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귀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역사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창대 가족 여러분! 멸망을 앞둔 유다의 마지막 왕들의 선택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자신이 패자가 아니라 승자이며, 역사의 수동적인 요인이 아니라 적극적인 주관자임을 증명하십니다!!
약속대로 그들을 멸망하게 하시고, 약속대로 땅에게 안식을 주시고, 약속대로 제국의 황제를 통해 자기 백성의 회복을 이루십니다!!
그분의 주권을 누가 부인할 수 있으랴. 당신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하늘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한 우리가 믿을 곳은 없고 안전한 곳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