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에 매인 사람인가?

작성자
test 조성민담임목사
작성일
2018-03-03 16:30
조회
230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행24:25-

나의 전부를 걸고서라도 추구할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행보는 그 가치를 헤아리는 사람만 이해할 뿐 누군가에게는 가장 인생을 허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바울의 결정과 결단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묵상해 봅시다.

벨릭스는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옥에 같인 바울을 찾아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도에 관해 듣습니다. 벨릭스는 심판에 대한 메시지를 듣고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뇌물을 요구합니다. 벨릭스의 후임으로 베스도가 부임하고 유대 지도자들은 다시 한 번 바울을 기소합니다. 베스도 앞에서 다시 재판이 열리지만 그들은 바울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합니다. 이에 바울은 가이사에게 상소할 것을 천명합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가장 가치 있다고 믿는 것에 자신의 삶을 던집니다. 바울은 복음에 매인 사람입니다. 나는 무엇에 나 자신과 인생을 걸고 있는가?

1. 복음에 매인 바울 인생입니다.
바울은 벨릭스에게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전하여 오금을 저리게 하였습니다. ‘예수 믿는 도’는 예수가 주는 구원만 믿는 도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정의롭고 거룩한 사랑의 통치에 복종하는 공의로운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석방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이기에 전한 것입니다.

2. 돈과 살의에 매인 자들의 인생입니다.
벨릭스는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두려워했지만 결국 돈에 대한 욕심과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는 마음에 회개에 이르지 못합니다. 도리어 그의 무책임한 보신주의적 행정으로 바울은 2년이나 구금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을 향한 유대인의 살의는 잦아들지 않고 여전했습니다.

3. 사명에 매인 바울 인생입니다. 바울에게 죄가 없는 줄 알면서도 벨릭스처럼 베스도 역시 유대인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재판 받기를 제안하지만 바울은 로마의 가이사에게 상소합니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자유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로마에 전하게 하시겠다는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창대 가족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사명을 따라 움직이는 자입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할 때 감옥이든지 광장이든지, 환영을 받든지 거절을 당하든지, 그 자리가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요 자유의 자리임을 믿는 자입니다!! 복음에 사로잡히고 사명에 사로잡히는 증인으로 살 때 가장 행복한 자입니다!! 나의 삶의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삽시다!!!